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식용곤충’을 테마로 한 ‘2018년 대학생 곤충창업경진대회’를 지난 7일 열었다.
이번 대회는 경남과기대 곤충산학연협력단,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곤충산업지원연구센터와 미래동물성자원연구소가 미래 대체 식량자원으로 주목받는 곤충을 주제로 공동 주최했다.
대회에는 5개 팀과 개인 발표 7명이 참여했으며, 대상은 동물소재공학과 4학년 윤영서, 최우수상은 동물생명과학과 4학년 김영은, 동물소재공학과 3학년 김영준 학생에게 각각 돌아갔다.
경남과기대 동물소재공학과 송영민 학과장은 “동물소재 분야의 미래 청년 창업가로서 창의적이며 진취적인 도전의식으로 창업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로 삼기 바란다”고 말했다.
곤충산학연협력단 김일석 단장은 “유통전략과 식품으로서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측면을 고려하여 발굴된 참신한 창업 아이템들이 실제 창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기반형 아이템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