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하동군수 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윤상기(사진)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홍곤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현직 군수인 윤상기 당선인은 당선인사에서 ”한사람이 모두를 위해, 모두가 한사람을 위해 힘을 다하면 하동군이 변화되고 세상사람 모두가 행복해진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든든한 하동군수, 튼튼한 하동군을 위해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반드시 하동의 성공시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제 어머니를 뵈러갈까 한다“면서 ”365일 요양원에 누워 계시면서도 매일매일 잃어가는 희미한 기억 속에서 그저 아들 해바라기로 기도하고 계실 어머니께 당선의 영광을 전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다시 한 번 성원과 지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오늘의 승리, 언약과 약속으로 두 배 세 배 갑절로 군민 여러분께 반드시 되돌려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하동=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