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신한은행이 청년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회공헌협력사업 프로젝트인 ‘청년취업 두드림(Do-Dream) 사업’에 13명의 최종 선발자를 배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실업,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 취업자의 정규직 채용과 안착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전국적으로 43개 대학에서 최종 선발된 인원은 419명이다.
경상대에서 선발된 학생은 공과대학이 5명으로 가장 많고 농업생명과학대학 4명, 인문대학 2명, 자연과학대학 1명, 법과대학 1명 등이다.
각 대학에서 최종 선발된 청년 구직자는 △취업 역량 강화 교육 △4차 산업혁명 스마트 해외원정대 연수 △4차 산업혁명 취업직무 강화 연수 △우수 기업 일자리 매칭 등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50여 기업의 멘토단과 상호신뢰관계(라포)를 형성하며 실질적인 일자리 찾기를 지원함으로써 취업성공 가능성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장형유 경상대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공공기관 및 외부 참여 사업에 도전과 열정의 자세로 임하여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각자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