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는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대중교통과 연계한 카셰어링 서비스를 강화하고, 전국 그린카 차량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우선 여름 휴가를 떠나는 고객들이 장거리 운전 대신 비행기, 기차, 버스를 이용한 후, 여행지에서 그린카 차량으로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교통망 연계 서비스를 강화한다. 공항, KTX/SRT, 버스터미널 등 전국 주요 교통거점 인근에 그린존(차고지) 20여개를 신설했다.
특히 여행객이 많은 KTX 부산역, 울산역, 광주송정역에는 차량 30여대가 넘는 대형 그린존을 마련했다. 그린카는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고객의 피로도를 줄이고, 여행지에서 꼭 필요한 만큼만 차량을 이용하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앞으로도 전국 주요 교통망을 중심으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여행을 떠나는 고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전국 2800여개 그린존의 6000여대 차량을 대상으로 주행 시 안전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타이어, 소모성 부품, 엔진오일 등 점검과 더불어 여름철 쾌적한 운전을 돕는 에어컨 필터, 워셔액 등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