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3일, 7월 정례조회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청렴실천 결의문’ 낭독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번 결의대회는 청렴행정에 대한 합천군 공직자의 각오를 새롭게 다져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합천군 전 공직자는 청렴을 기반으로 △군민을 향한 봉사 자세 △신속한 민원처리 △공정한 업무처리 및 청탁과 압력 배격 △금품·향응 거부 △예산 낭비 예방 △직무관련 부당 요구나 영향력 행사 금지 등을 다짐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직원 모두가 청렴한 공직관 확립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펼쳐 군민들로부터 인정받는 청렴1등 합천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청렴교육 의무이수제와 청렴식권제, 청렴포인트 마일리지제도 등을 통해 청렴한 공직분위기 조성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합천=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