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 인도에서 6일과 8일 집회를 개최한다.
아시아나항공노조 및 서울 종로 경찰서에 따르면 집회 신청을 완료했다.
이날 집회에서 직원들은 대한항공과 마찬가지로 마스크나 가면을 쓰고 아시아나 유니폼이나 검은색 옷을 입기로 했다.
검은색 옷은 지난 2일 아시아나항공에 기내식을 납품하는 재하청 협력업체 대표 A씨가 숨진 것을 추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함께 직원들은 추모의 의미로 국화꽃도 들고나오기로 했다.
한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4일 오후 5시 광화문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