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진흥재단(원장 이응세)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한의약 산업 관련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기획관’을 운영한다.
창업기획관에서는 한의약 산업 관련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한약진흥재단 보유기술 상담과 창업지원을 위한 정부지원사업 현황 및 접근방법 상담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엑스코(EXCO) 전시장 세미나룸에서는 ‘스마트팜 한의약산업에 도전하라’, ‘한의약소재 화장품산업으로 가는 길’ 주제로 창업아이템 발굴과 창업성공사례 세미나도 열린다.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는 창업기획관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튜링겐코리아 및 휴먼코스메틱 등 화장품 관련 기업과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 한반도, 나눔제약 기업이 참가하여 채용상담과 현장 면접을 통한 취업 알선장도 운영된다.
이어 7일 오후 2시부터 한의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양방통합진료의 국내외 현황 및 방향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된다. 8일에는 한의사 및 한약재전문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제2차 한약재의 표준재배와 고품질화 과정을 개설하여 수료자들에게 안전한약재배교육 이수증을 발급된다.
한약진흥재단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는 단순 한의약산업을 알리는 역할에 그치지 않고 한의약산업을 통한 일자리를 창출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 중점을 두는 전시회로 확대해 나가고, 일자리의 양적인 증가뿐만 아니라 질적 향상도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한의약 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프로그램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제18회 대한민국한방엑스포와 동시에 개최된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