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이 자연과 어우러진 힐링 휴양지로 피서객 맞이에 나섰다.
△ 용추오토캠핑장
안의면에 위치한 용추오토캠핑장은 지난해 말 새 단장을 마쳐 가족단위 캠핑족들의 인기가 대단하다.
울창한 원시림의 비경이 가득한 용추계곡의 차가운 계곡을 끼고 있어 산과 계곡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더위를 날리고 싶은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용추오토캠핑장은 1만2089㎡ 부지에 자동차야영장 28면, 캐빈하우스 7동, 취사장, 화장실 등 편의·위생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용료는 4인 기준 비수기엔 6만 원, 7~8월 성수기엔 8만 원이며, 하루 사용시간은 당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를 기준으로 한다.
△ 농월정오토캠핑장
남덕유산에서 발원하여 굽이쳐 내려온 화림동계곡의 명소인 농월정 인근의 오토캠핑장도 가족단위 캠핑족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농월정(弄月亭)은 ‘달을 희롱한다’라는 뜻으로 넓은 너럭바위 와 함께 맑은 계곡수에 비친 달빛이 아름다운 곳이다.
이곳은 총 1만 330㎡ 부지에 자동차 야영장 25면, 캐빈하우스 6동, 취사장, 화장실 등 편익시설과 위생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용료는 4인 기준 비수기엔 8만원, 7~8월 성수기엔 11만원이며, 하루 사용시간은 당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를 기준으로 한다.
△ 다볕자연연수원
가족단위부터 단체 연수까지 가능한 다볕자연연수원도 휴식처 로 인기다.
거연정 인근에 자리잡은 다볕자연연수원은 물놀이부터 들놀이, 산놀이까지 주변 자연과 어우러져 신나는 여름을 즐길 수 있다.
전통한옥에서부터 황토구들방, 최신식 펜션, 대형숙소 등 다양한 숙박시설과 연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넓은 운동장과 식당, 도서관, 강당 등 가족단위에서부터 100인 이상 연수시설까지 다채롭게 구비되어 있다.
함양=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