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이 오는 20일부터 서울, 부산, 창원의 다중집합장소를 방문해 테마여행 10선 4권역(부산, 거제, 통영, 남해) 통합 관광마케팅을 전개하는 이동식 관광안내소 운영에 나선다.
남해군은 20일 부산 해운대를 시작으로 21~22일은 창원 용지공원과 야구장을 찾아 로드마케팅을 전개한다.
이어 오는 27~29일에는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광장 등을 방문해 이동식 관광안내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동식 관광안내소에서는 홍보용 1t트럭을 이용해 영상상영, 전광판 텍스트 홍보 문자 표출 등 여름철 해수욕장과 해양레저체험을 집중 홍보한다.
특히 모바일 설문을 통해 참여자들로부터 수집된 정보는 향후 테마여행 10선 4권역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맞춤형 관광추천 등에 활용할 수 있어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이동식 관광안내소는 본격적인 휴가철에 앞서 해수욕장과 해양레저체험, 섬머페스티벌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며 “많은 피서객들이 방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해=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