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 함께: 인과 연’이 1000만 관객 달성을 코앞에 뒀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신과 함께: 인과 연’은 전날인 10일 35만 6275명을 추가 동원해 841만 6511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이는 영화 개봉 10일째 만에 누적한 수치다.
‘신과 함께: 인과 연’은 지난 1일 개봉 1일 차에 124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최고의 첫날 흥행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개봉 4일째 500만, 5일째 600만, 7일째 700만, 개봉 9일째 800만 관객을 모으는 등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신과 함께: 인과 연’은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한국형 판타지 영화다. 지난해 개봉한 ‘신과 함께: 죄와 벌’의 후속작이다.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하정우, 김동욱, 이정재, 주지훈, 김향기 등이 열연했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