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듀오 노라조가 새 멤버와 함께 돌아온다.
노라조 소속사 마루기획은 이혁의 공백을 메울 새 멤버 원흠을 소개하고 21일 신곡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실력파 보컬로 가창력과 준수한 외모를 겸비한 원흠은 중국에서 10년간 활동한 경력이 있다.
최근 팀 재결성 소식과 함께 3년 6개월 만에 컴백한다고 밝힌 노라조는 이전보다 더욱 파격적인 콘셉트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이번 신곡을 통해 트레이드 마크인 강렬한 록 사운드와 폭발적인 샤우팅을 선보일 것”이라며 “노라조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더욱 공고히 다질 것”이라고 전했다.
2005년 1집 ‘첫 출연’으로 데뷔한 노라조는 ‘슈퍼맨’ ‘고등어’ ‘카레’ ‘야생마’ ‘니 팔자야’ 등의 개성 넘치는 곡과 독특한 스타일링으로 화제가 됐다. 지난해 2월 멤버 이혁이 12년 만에 팀을 탈퇴해 한동안 조빈이 1인 체제로 활동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