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지연(30·익산시청), 윤지수(25·서울시청), 최수연(28·안산시청), 황선아(29·익산시청)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45-36으로 격파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4년전 인천 대회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한편 윤지수 선수의 아버지는 전 롯데자이언츠 투수 윤학길 선수로 알려졌다.
윤학길 선수는 1986년 롯데자이언츠에 입단 1997년까지 대표적인 에이스로 활동했다. 현재는 한화 이글스 육성군 총괄을 맡고 있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