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테스 뚱땡이' 사건 당사자 A씨가 2차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최근 '필라테스 뚱땡이' 사건이 온라인에 퍼지며 A씨의 페이스북 계정이 유출됐고,
그녀의 사생활과 지인들의 사진이 일베 사이트에 올라왔는데요.
A씨는 "각종 성희롱에 시달려 페이스북 계정을 비활성화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필라테스 학원 강사가 A씨를 '뚱땡이'로 지칭했는데요.
다른 강사에게 보내려던 메시지를 실수로 A씨에게 보내며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SNS와 온라인에 순식간에 퍼졌고, 결국 필라테스 학원은 폐업했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gE****
필라테스 원장 뚱땡이라고 손가락 잘못 놀려서 폐업하고 뉴스까지 나오네
lo****
뚱땡이라 부른 그 필라테스 원장도 잘못했고, 카톡에 기재한 내용을 인터넷에 올리고 이슈 만든 것도 잘못 있다고 생각함..
걍 둘 다 잘못된 행동이었고 조용히 넘길 수 있는 둘만의 문제를 전 국민이 다 알게 되었음..
ss****
필라테스 업주는 뚱땡이라는 손님 영업 방해로 고소해서 피해 보상받아내라.
업주가 사과 여러 차례 하고 학원비 돌려줬으면 할 만큼 다 한 거다.
업주는 당황하지 말고 변호사 찾아서 상의하고 냉정하게 법대로 대처해라.
wo****
뚱땡이 필라테스로 재오픈해라 노이즈 마케팅 모르냐
A씨는 SNS에 "비록 제게 상처로 다가온 실수였지만 그에 대한 책임을 지시는 만큼
무분별한 비방으로 상처입히는 일은 원하지 않는다."라고 적었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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