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가대표 팀이 중국과의 준결승전에서 1세트를 완승했다.
대만은 28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마하카 스퀘어 브리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시범종목 e스포츠 LoL 대회 준결승전에서 1세트를 선취, 기선을 제압했다.
대만은 제이스-올라프-룰루-바루스-브라움 조합을 꺼내 막강한 화력을 과시했다. 마지막 대규모 교전에서 킬 스코어를 14-3으로 벌린 대만은 27분 만에 경기를 끝냈다. 중국은 나르-그레이브즈-르블랑-애쉬-탐 켄치로 맞섰지만 승패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