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결승에 오른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베트남과의 4강전에 임하는 동료 선수들을 독려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30일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에 ‘캡틴 손흥민’과 대표팀 선수들이 베트남전을 앞두고 각오를 다지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손흥민은 “어떤 팀이 됐건 우린 최선을 다해 이기는거야. 경기 뛰는 사람 안 뛰는 사람 모두가 하나가 되는거야”라며 “몸 풀 때부터 준비해. 눈 크게 뜨고. 독기를 품자고 독기를”이라고 주문한다. 이에 선수들은 함께 “화이팅”을 외치며 경기장으로 향한다.
한국은 다음달 1일 오후 일본을 상대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