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밴 시장이 대중화를 앞두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2015년 쏠라티를 출시했다.
쏠라티는 국내 시장에서 리무진, 캠핑카, 어린이 버스로 사용되는 것은 물론, 한전 특수 장비를 장착한 지중 케이블 진단 차량, 대기업 총수 의전용 차량, 레저용 캠핑카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쏠라티 무빙호텔은 사운드디자인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쏠라티 무빙호텔은 소형 상용 승합차 쏠라티 리무진을 마치 호텔처럼 소비자 취향에 맞도록 개조한 차량이다. 가수·배우 등에게 최적화한 쏠라티 무빙호텔은 SM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진행한 ‘현대 x SM 무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3월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도 국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 1분기 스프린터 등록대수는 40대로 전년 동기(13대) 대비 207.6% 늘어났다.
이탈리아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IVECO)의 ‘뉴 데일리 유로6’가 9월초 국내에 첫 공개된다.
뉴 데일리 유로6는 뛰어난 주행 안정성과 내구성, 다재다능한 활용성 등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이베코 데일리 3세대 모델로, 엄격한 유로6 기준을 충족해 친환경성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베코 데일리는 해외에서 ‘올해의 국제 밴(International Van of the Year)’을 2015년과 2018년 두 차례 거머쥐며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영국 상용차 전문지 ‘왓밴?(What Van?)’이 선정하는 ‘올해의 대형 밴(Large Van of the Year)’, 덴마크 자동차기자협회의 ‘올해의 밴(Van of the Year)’ 등 각종 상을 휩쓴 바 있다.
르노삼성은 하반기 중으로 마스터를 출시할 예정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인증 등 절차는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