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 트레인’ 추신수가 안타와 볼넷을 각각 하나씩 기록했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벌 라이프 파크에서 진행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2018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1번 타자겸 좌익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5로 유지됐다.
안타는 첫 타석에서 나왔다. 에인절스 선발 맷 슈메이커의 스플리터에 정확히 방망이를 갖다 대 중전안타를 만들었다.
3회 말 1사 상황에서는 볼넷을 골라 1루를 밟았다. 그러나 6회에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8회 말에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텍사스는 타선 부진으로 1-3 패배를 당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