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G 코리아 리그(PKL) 2018 #2가 조 추첨식과 함께 본격 개막한다.
아프리카TV는 21일 오후 6시 서울 대치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PKL 2018 #2 조 추첨식을 진행한다고 같은 날 밝혔다.
이번 조 추첨식에서는 젠지,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 OGN 엔투스 포스, 로캣 인브 등 총 4팀이 PKL 2018 #1 포인트 순위에 따라 조 지명식의 우선 지명권을 보유하게 됐다. 이들은 PKL 2018 #1 포인트 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자신들과 맞붙을 팀을 지명한다. 이후 지명받은 팀이 본인 차례에 다음 팀을 지명하는 형식으로 이번 조 추첨식이 진행된다.
조 추첨식에는 각 팀 대표 선수 1명이 참여한다. 자신들의 팀이 보다 유리한 조에 속하기 위해 실제 경기 못지않은 치열한 신경전을 벌일 예정이다. 선수들 간 눈치 싸움과 도발 등 경기 내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박상현 캐스터, 김동준-‘지수보이’ 김지수 해설위원이 마이크를 잡는다.
한편 PKL 2018 #2 본선은 21일 조 추첨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 6시부터 KT 10 기가 아레나 및 페이스북 게이밍 아레나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KT 10 기가 아레나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마련된 아프리카TV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이다. 페이스북 게이밍 아레나는 OGN이 운영하는 서울 상암의 경기장이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