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인 24일 전국 고속도로 상황이 저녁부터 조금씩 풀리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승용차로 서울(요금소 기준)에서 부산까지 4시간 50분, 울산까지 4시간 10분, 목포까지 3시간 40분, 광주까지 3시간 20분, 강릉까지 2시간 40분, 양양까지 1시간 50분, 대전까지 1시간 40분이 소요된다.
반대로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 20분, 버스를 이용하면 4시간 30분이 걸린다. 울산에서는 승용차로 4시간 43분, 버스로 4시간 10분이 소요되고,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승용차로 4시간 40분, 버스로 3시간 20분이 필요하다.
이 밖에 승용차 기준 목포→서서울 4시간 50분, 대구→서울 4시간 16분, 대전→서울 3시간 10분, 강릉→서울 3시간, 양양→남양주 2시간이 각각 걸린다.
도로공사는 지방 방향 고속도로 정체는 이날 오후 11시∼자정 사이에, 서울 방향 고속도로 정체는 25일 오전 3∼4시 사이에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