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수제 쿠키로 유명한 '미미쿠키'가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속여 판매하다 덜미가 잡혔습니다.
지난 20일 "미미쿠키 돈 많이 벌어서 좋으냐"는 항의 글이 올라왔는데요.
미미쿠키가 코스트코의 완제품 쿠키를 포장만 바꿔 팔고 있다는 폭로가 담겼습니다.
처음에 "코스트코 쿠키와 같은 곳에서 냉동 생지(제빵 반죽)를 납품받는 것"이라며 의혹을 부인했던 미미쿠키는
"물량이 많아서 하면 안 될 선택을 했다. 돈이 부족했다"라고 사과했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oa****
유기농 찾는 사람이 코스트코 쿠키 먹어본 적이 없겠죠 그걸 이용한 듯
eb****
유기농인 줄 알았더니 방부제 쿠키 먹인 엄마들은 어떤 기분일까...
xx****
유기농 고집하다 뒤통수 맞아 꼴 좋다는 식의 댓글 왤케 많음ㅋㅋ
태명 걸고 장사한다 등의 말로 감언이설하고 물건 가지고 장난친 나쁜 놈들 믿고 사 먹은 거밖에 더 있나
na****
미미가 아이 태명이었다고 들은 것 같은데 자식 이름 걸고 이런 사기를 치셨네요 너무 황당하네요
미미쿠키는 충북 음성에 위치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데요.
베이킹을 전공한 부부가 아기의 태명 '미미'를 상호로 정하고 매장을 운영해 왔다고 알려졌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