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17.3명 숨지고 992명 부상당해

하루 평균 17.3명 숨지고 992명 부상당해

기사승인 2018-10-12 11:37:38 업데이트 2018-10-12 11:37:41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사고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5~2017)  91만599건의 각종사고로 인해 1만8925명이 사망하고 108만6521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 국민들 중 하루 평균 17.3명이 사고로 목숨을 잃고 992명이 부상을 당하고 있는 것이다(한해평균 6308명 사망, 36만2174명 부상).

지역별 사망자를 보면 경기도가 3404명(부상 25만895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북도 2041명(부상 7만4661명), 전남도 1586명(부상 5만2173명), 충남도 1543명(부상 4만8344명), 서울시 1536명(부상 17만1085명), 경남도 1504명(부상 6만2306명), 전북도 1327명(부상 4만5014명), 강원도 1162명(부상 4만8897명), 충북도 1028명(부상 4만8,440명) 순이었다.

사고유형별로 보면, 총 1만8925명의 사망자 중 도로교통사고로 사망한 사람이 1민3098명(69.2%)으로 가장 많았으며, 추락사 1436명(7.6%), 화재 904명(4.8%), 등산 421명(2.2%), 농기계 319명(1.7%), 해양 208명(1.1%), 철도 189명(1%), 자전거 146명 등으로 뒤를 이었다.

각각의 사고에서 사망자가 가장 많은 시·도는 도로교통(1만8925명중 18.3%인 2401명)과 추락사(1436명중 29.7%인 427명), 철도(189명 중 28%인 53명)는 경기도였으며, 등산 울산시 (421명중 22.8%인 96명), 농기계 경북도(319명중 26%인 83명), 해양 제주도(208명 중 24.5%인 51명), 자전거는 대구시(146명중 24%인 35명)로 집계됐다.
 
소병훈의원은 “전국의 각종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매년 줄지 않고 있는 것은 그동안의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안전대책에 문제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금이라도 안전대책에 대한 전환적 관점을 가지고 사고유형별로 지역과 연계·분석하는 ‘국가 사고 대 진단’을 통해 사고예방단계의 집중적인 안전정책과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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