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위투’ 피해 사이판 관광객 28일 중 300명 추가 귀국할 듯

태풍 ‘위투’ 피해 사이판 관광객 28일 중 300명 추가 귀국할 듯

기사승인 2018-10-28 12:59:52 업데이트 2018-10-28 13:00:08

정부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군 수송기를 투입해 우리 관광객들을 괌으로 이송하고 있다.

현재 사이판에 발이 묶인 관광객은 1400명 정도. 우리 군 수송기가 28일 아침 79명을 데리고 나온 데 이어, 조금 전 83명을 태우고 괌에 도착했다.

이날 하루 동안 모두 4차례 사이판과 괌을 오가며 300여 명을 데리고 나올 계획인데, 이 중 두 차례 임무를 마쳤다.

수송기를 타고 괌에 도착한 관광객들은 괌에서 출발하는 민항기를 타고 귀국할 예정인데, 상황이 이렇다 보니 괌발 인천행 비행기도 좌석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항공사와 협조해 괌에서 출발해 인천으로 오는 비행기 2대를 추가 편성했다.

또 사이판 공항이 제한적으로 재개되면서 아시아나 비행기 한 대는 직접 들어가 우리 관광객 300명 정도를 태우고 나올 예정이다.

현재 정부에서 추가 편성을 타진, 29일은 모두 5대의 민항기가 직접 사이판으로 들어가 우리 관광객을 태우고 나오는 계획이 논의되고 있다.

정부는 사이판 공항이 재개됐지만 아직 완전히 정상화되지 않은 만큼 수송에 한계가 있다며, 우리 관광객들이 최대한 빨리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