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의 한 찜질방에서 휴식을 취하던 7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1분께 전북 부안군 주산면의 한 찜질방에서 김모(71)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이용객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은 의식과 호흡이 없는 김씨를 소생시키기 위해 심폐소생술 등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경민 기자 jb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