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깜짝 내한했다.
졸리는 2일 아들 팍스와 함께 봉사 활동을 위해 조용히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관광을 즐기는 졸리와 팍스 모자 목격담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됐다. 통역 등과 함께 삼청동 유명 맛집을 찾았으며, 그를 알아본 팬과 함께 사진을 찍는 팬서비스도 잊지 않았다. 세계적인 톱스타임에도 보디가드 등을 대동하지 않고 조용히 한국을 방문한 소박한 행보를 보였다.
특히 이번 봉사 활동에는 아들 팍스와 함께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팍스는 베트남에서 졸리가 직접 입양한 아들이다. 팍스는 졸리와 한국의 입양 기관에서 봉사 활동을 펼치며 내리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김도현 기자 dobes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