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아드병원은 22일 비만클리닉 개설을 기념해 비만환자의 내과질환 발생과 척추관절 만성통증 환자들의 체중관리에 대한 문경환 병원장(사진)의 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 병원장은 이날 “비만의 경우 척추관절 통증과 내과질환에 악영향을 주는 만큼 비만중점치료는 당뇨와 뇌경색, 심혈관 질환도 줄여주며, 체중부하를 줄여 무릎관절 허리통증 감소에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 “비만 치료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스턴트 식품 등의 섭취를 줄이고 채소와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지방 섭취를 최소한으로 줄이며 탄수화물은 곡류 위주로 섭취하고 무기질과 비타민, 수분 섭취를 늘리고 염분과 술은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식이조절과 더불어 유산소와 지구력운동 등 운동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인천아시아드병원은 비수술적으로 척추관절 환자들의 보존 치료를 하는 재활회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