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강설 및 풍수해로 인한 주요도로 통제 시 신속․정확한 교통정보 제공으로 재산피해 및 시민불편 최소화에 나선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29일 오후 2시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강설이나 풍수해 시 시민들에게 교통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지자체 최초로 TBN부산교통방송과 교통특별생방송 실시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출․퇴근 시간대 강설 및 풍수해 시 시내 주요도로 통제상황과 우회도로 정보 등을 신속․정확하게 시민들에게 알리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송사인 TBN부산교통방송과 교통특별생방송 실시에 대해 상호간의 협조와 협력 강화를 위해 체결한다.
협약은 TBN부산교통방송은 강설 및 풍수해로 인한 도심 주요도로 통제 시 교통특별생방송을 실시해 통제상황 및 우회도로 정보 등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시는 교통특별생방송 실시를 사전에 요청 등 상호 적극 협조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거돈 시장의 시민명령 1호인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부산을 실현하는 매우 뜻 깊은 협약이다”면서, “올 겨울 강설로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TBN부산교통방송과 업무협업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