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의 포천우방아이유쉘 아파트가 내년 초 착공을 앞두고 있다. 포천2지구(경기도 포천시 어룡동 일대)에 들어서게 될 포천 우방아이유쉘은 토지매입 100%로 이미 토지확보가 완료됐고 조합설립인가, 건축심의, 사업계획승인 신청완료 등 인.허가 절차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포천우방아이유쉘 관계자는 "2019년 2월 착공예정으로 현재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착공이 확정되어 공사에 필요한 진입로 확보작업을 시작한 상태"라며 "3블럭 민간임대아파트는 모집이 완료된 상태이며, 2블럭 지역주택조합은 일반분양을 제외한 잔여세대에 대해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고 전했다.
3블럭 지역주택조합은 지하1층~지상18층 463세대로 주거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 75㎡, 84㎡로 구성되어 있고, 채광/통풍이 뛰어난 남향/동향 위주의 4베이 혁신설계와 내진/내풍 안전설계, 친환경 녹색건축인증을 받았다.
무엇보다 우방아이유쉘은 포천2지구에 들어서는 첫 공동주택으로서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포천IC와 호국로, 용종경제로가 인접하여 광역적 접근성이 좋다. 또한 포천시청, 포천초.중.고교 등이 도보거리에 위치하며 단지와 맞닿은 포천천 주변으로 2700평 수변공원도 단지와 연계하여 조성된다.
포천우방아이유쉘 관계자는 "향후 제2외곽순환도로 개통, 전철7호선 연장 등 경기북부 교통관련 호재가 가시화 될 경우 부동산시장의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게 될 것"이라며 "구리~포천 고속도로 개통 시 고속도로 주변도시의 부동산가격 상승률 비교시 포천이 최대수혜지역(개통 후 6% 상승)이 된 것과 유사한 상황이 다시 반복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포천2지구 우방아이유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홍보관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