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화체험박물관이 겨울을 맞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산타와 함께하는 영화 같은 크리스마스를 선사한다.
부산영화체험박물관과 트릭아이뮤지엄이 겨울방학을 맞이해 산타에게 선물도 받고 함께 체험을 하는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운영, 22, 23, 25일 3일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또 산타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상품권 등 따뜻한 선물을 제공 한다.
제 10회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와 함께하는 문화행사도 주목, 18일 오후 3시에는 영화 메리크리스마스(Joyful Noel)가 29일은 오후 4시부터 2시간동안 마술쇼와 아카펠라 공연이 예정돼 있다.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방학숙제고민을 한방에 해결해 줄 프로그램도 선보여 박물관을 관람하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에게는 영화체험워크북과 AR(증강현실)워크북이 무료로 제공된다.
각 12페이지로 구성된 책자에는 영화 역사 낱말 맞추기, 숨은 그림 찾기, AR(증강현실) 체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돼 체험학습의 재미와 효과를 배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워크북 무료제공 행사는 부산영화체험박물관과 트릭아이뮤지엄 통합 입장 시 적용되며, 15일부터 소진 시까지 계속 될 예정이다.
새해맞이 이벤트로 내년 1월 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어서와, 2019는 처음이지?’는 휴대폰 번호에 2019가 순서대로 들어가는 경우 무료 입장, 순서대로가 아니라도 2,0,1,9가 다 들어갈 경우에는 1000원 할인 입장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신경미 실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박물관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이 한 번에 가능하도록 겨울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겨울 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비롯해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을 찾는 모든 분들이 따뜻한 겨울 추억을 만드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 개관한 국내 최초의 영화 관련 전문 전시체험시설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은 영화도시 부산의 과거와 현재를 통해 영화의 역사와 원리, 영화의 장르 및 제작방법 등 다양한 영화 콘텐츠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난 3월부터는 AR(증강현실) 기술의 미술작품과 VR(가상현실) 체험존으로 아시아 7개국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트릭아이뮤지엄이 입점함에 따라 부산의 대표 체험시설로 거듭났다.
겨울 문화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영화체험박물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