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롯데호텔은 2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8 노사문화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롯데호텔부산의 김성한 대표는 탄력적 근로시간제의 도입 및 노사 간의 실질적인 소통을 위한 분기별 노사 부서 간담회 개최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호텔은 직장 내 ‘워라밸(일·생활 균형)’ 문화 정착을 위해 PC오프제, 남성육아휴직과 같은 제도를 실행하고, 사내 봉사조직인 ‘샤롯데 봉사단’을 구성해 소외 이웃에 정기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을 이어갔다.
이에 앞서 김 대표는 노사관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올 한 해 ‘부산시 산업평화상’ 및 ‘부산산업대상 근로복지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노사문화 유공 및 지역 노사민정협력 유공 포상은 상생협력의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유공자와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수여하는 것이다.
한편, 올해 수상자(단체 포함)는 산업훈장 5명, 산업포장 4명, 근정포장 1명, 대통령표창 14명, 국무총리표창 15명, 고용노동부장관표창 25명 등 모두 64명이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