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요트를 이용해 관광하는 상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부산의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요트투어 상품이 나왔다.
한국해양관광개발은 요트 관광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요트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특별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브랜드 ‘더요트’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요트관광산업 활성화를위한 콘텐츠 개발과 관광, 레저용 해상로드맵 구축, 선주와 관광객의 연결이 주요 사업인 한국해양관광개발은 현재 종류와 크기별 10척의 요트를 운영 및 관리 중이며, 선장 및 승무원과 함께 고객 맞춤식 요트 관광을 선사한다.
브랜드 ‘더요트’는 “요트위의 모든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고객들이 누리는 바다위의 시간과 공간의 가치를 극대화시키는 브랜드의 의지를 담은 이름이다.
일반적인 요트 관광 플랫폼과 달리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는 것이 이 브랜드의 강점이며, 또 거점 정류장을 확보해 관광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했고, 편리한 결제 시스템을 구축해 호평을 받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요트에 처음 승선하는 승객들은 바다 한가운데서 보는 부산 바다의 경관에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지만 다른 콘텐츠를 희망하는 경우도 많다”며, “보다 다양한 콘텐츠로 고객들이 요트 위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양관광개발은 회사 소유 마리나 단지(계류장, 팬션, 정비소, 각종수상레저기구)를 활용한 관광산업을 개발할 계획이며, 부산을 거점으로 3면의 바다를 활용해 전국적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