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냄비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발생 50여분 만에 긴급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다.
28일 낮 12시 59분쯤 부산 사상구 삼락동의 한 냄비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공장 일부가 불에타고 유독연기가 일대로 퍼져나가면서 인근 주민들과 공장 주변 근로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근 공장 근로자와 주민 대피를 유도하고, 소방 펌프차 등 70여대의 장비를 동원,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완전 진화했다.
경찰은 공장 1층에서 처음 불이 시작됐다는 공장 직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