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 100선’ 태종대, 감천문화마을 등 부산 명소 6곳 선정

‘한국관광 100선’ 태종대, 감천문화마을 등 부산 명소 6곳 선정

기사승인 2019-01-02 13:01:50

2013년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발표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태종대, 감천문화마을, 해운대해수욕장, 송도해수욕장, 자갈치시장, 마린시티 등 6곳 선정 됐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태종대, 감천문화마을, 해운대해수욕장, 송도해수욕장, 자갈치시장, 마린시티 등 6곳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선정한 우리나라 대표 관광명소 ‘한국관광 100선’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4회째로 예비후보 2배수 발굴을 시작으로 1차 서면평가(정성·정량), 2차 현장평가, 3차 최종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결정 됐다.

정성평가는 학계, 여행업계, 여행기자·작가, 여행 동호회(커뮤니티) 회원으로 구성된 전문가 13인이 참여 진행했으며, 정량평가는 이동통신사, 길도우미(내비게이션), 누리소통망(SNS) 거대 자료를 활용한 결과를 종합 반영한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6곳 중 부산의 환상적인 해안절경에 심취할 수 있는 ‘태종대’는 지난 2013년 이후 ‘한국관광 100선’에 네 번째 선정돼 부산을 대표하는 명승지로서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또 부산의 마추픽추라고 불리우는 ‘감천문화마을’도 지난 2015년 이후 세 번째 선정돼 보고 즐기는 체험 관광지로 지속적인 호응을 받고 있다.

‘부산’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해운대해수욕장’도 지난 2013년 이후 세 번째 선정돼 해안선 주변의 현대적이고 세련된 특급호텔과 음식점, 부산아쿠아리움 등 풍성한 즐길 거리로 전 국민의 휴양지로 지속적으로 사랑받고 있음이 입증됐다.

또 바다와 하늘을 가로지르는 송도해상케이블카와 송도구름산책로가 있는 국내 1호 해수욕장인 ‘송도해수욕장’과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 부산 특유의 정겨움이 있는 ‘자갈치 시장’, 아름다운 스카이라인과 화려한 야경을 자랑하는 ‘마린시티’ 등 3곳은 처음 이름을 올렸다.

시 관계자는 “부산은 바다, 산, 강, 온천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과 축제, 문화, 해양관광, 맛집, 야경, 쇼핑 등 대도시의 활력이 넘치는 최적의 여행 도시로 앞으로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매력 넘치는 관광도시 부산 만들기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강민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