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배경으로 자신을 표현한 캐릭터 '윌'과 귀여운 여자친구 '메리'의 연애담을 생생히 담은 네이버 인기 웹툰 ‘윌유메리미’의 작가 마인드C 의 사인회가 부산서 열린다.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부산은 11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키자니아 5층 중앙광장에서 신규체험시설 ‘웹툰 스튜디오’ 오픈을 기념해 인기 웹툰 작가 마인드C 사인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웹툰 스튜디오’는 세계적인 타블렛 전문 기업인 ‘와콤(Wacom)’의 ‘와콤 모바일 스튜디오 프로’를 사용해 실감나는 웹툰 작업 환경을 구현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작가처럼 키자니아의 다양한 캐릭터를 이용해 칸 만화 채우기, 6컷 자유 만화 그리기 등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다.
웹툰 작가는 최근 초등학생 대상 장래희망 조사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캐릭터 산업∙드라마∙영화의 소재가 되는 등 부가가치가 높은 유망 직업이다.
이번 ‘웹툰 스튜디오’ 신설에서 보듯 키자니아 부산은 아이의 흥미를 자극하는 동시에, 변화하는 직업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는 평가다.
마인드C 작가는 ‘반투명인간’, ‘2차원개그’와 함께 현재 네이버에서 인기 웹툰 ‘윌유메리미’를 연재하고 있으며, 올해 ‘윌유메리미’ 영화 제작 소식을 알리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11일 키자니아 부산은 방문 고객 대상 선착순으로 샘표의 ‘동치미막국수’, ‘비빔막국수’를 증정한다. 사인회 등 보다 자세한 정보는 키자니아 부산 홈페이지(www.kidzania.co.kr), 고객센터(1544-5110),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