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농가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순환 경제와 농가 현장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31일까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 ‘2019년 맞춤형 농업축산사업’신청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맞춤형 농업축산사업’은 수도작 생산 분야, 원예농업분야, 축산 및 가축위생 분야 등 3개 분야에 32개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는 우렁이 공급지원과 친환경단지 논둑시트 설치, 하우스 노후비닐 교체, 밭작물 스프링클러, 기후변화 축사개선, LED유해 해충구제, 축사 차열페인트 지원, 축산농가 차량소독기 등 농업인 수요에 부응한 8개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사업신청 대상자는 군산시에 거주하며 영농활동을 하고 있고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 등이다.
신청 접수는 31일까지이며 2월 중 평가와 농정심의회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gunsanfarm.go.kr)에 게시돼 있으며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성용 기자 ssy147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