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 스페이스 ‘리빙콘텐츠 DIT센터’ 오픈

메이커 스페이스 ‘리빙콘텐츠 DIT센터’ 오픈

기사승인 2019-01-10 18:38:09


 

한국전통문화전당이 공예작가를 비롯 메이커(Maker)들의 창작·작업공간을 운영한다.

10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한 ‘2018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 공모사업(일반랩)에 선정돼 2억 5000만원을 확보해 ‘리빙콘텐츠 DIT(Do It Together)센터’를 설치, 11일 오픈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리빙콘텐츠 DIT센터’ 오픈식에는 김양원 한국전통문화전당 이사장(전주 부시장)을 비롯 김선태 원장과 김혜미자 한지문화진흥원 이사장, 지역 공예작가, 상품개발자, 작가, 기획자, 디자이너, 건축가, 대학생, 일반인 등 다양한 지역 메이커(Maker)들이 참석한다.

이날 오픈식은 ‘DO근두근 IT템을 만드는 TOGETHER 우리들의 창작공간’을 슬로건으로 기존 딱딱한 형식에서 벗어나 포토존 인화 이벤트와 랩투어, 예비 메이커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 ‘오픈파티’ 형태로 진행된다.

DIT센터는 전통문화전당 한지산업지원센터 2층에 196.9㎡(60평) 규모로 ▲교육실 ▲창의공작실 ▲목업실 ▲커뮤니티실 ▲멀티스페이스 ▲라이프리빙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메이커들은 각각의 공간에서 교육과 회의, 기획, 전시 등은 물론 메이커들 간 지식정보를 교류하고 제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도 3D프린터와 레이저 가공기, 목업장비, 재봉틀, 기타 다양한 공구 등이 구비돼 생활 속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현실 속에서 창작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DIT센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 자유롭게 이용가능 하며 주의를 요하는 장비들은 안전교육과 장비 기초교육을 받아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ditcenter.co.kr) 또는 전화(063-281-1557)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태 원장은 “DIT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수준 높은 메이커 문화를 경험하고 우수한 메이커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메이커들의 지식정보 공유플랫폼으로서 메이커 문화 생활에 대한 새로운 장(場)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성용 기자 ssy147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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