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도시재생과 스마트시티 혁신생태계 구축 전문가, 시민 100여명이 참여한 100분 토론회가 4차 산업기술을 융합하는 스마트 도시재생을 주제로 부산서 열린다.
부산시, (재)부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 한국토지주택공사, 동아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이 주최하고, (주)유디아이, (가)부산도시재생4.0혁신포럼준비위원회가 주관하는 전문가 토론회가 25일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
(재)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 변강훈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1부 글로벌 스마트 도시재생 세션에서는 지속가능도시연구센터 박용남 소장의 ‘도시침술과 스마트시티’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한다.
또 해마다 열리는 세계적인 스마트시티 박람회인 ‘스페인 바르셀로나 스마트시티 엑스포’를 기획, 운영하고 있는 도시컨설팅 기업 Anteverti의 Marta Galceran 수석컨설턴트가 유럽 도시재생 혁신사례발표를 한다.
이어 영국 XnTree 천재원 대표의 스마트시티 글로벌 교차실증을 통한 부산의 신성장 산업생태계 구축,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안창원 실장의 모사현실로 탐색된 미래삼간(시간/공간/인간) 모형 발표를 한다.
2부 세션에서는 부산도시재생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거버넌스와 지역혁신생태계구축을 위한 100분 토론회로 좌장은 동의대 양재혁 교수가 맡아서 이끌어 간다.
부산시 도시균형재생국 김광회 국장의 부산도시재생 현황 및 사업, 경성대 남광우 교수의 부산 도시재생 리빙랩 사례를 발표 한다.
이어 국내외 발표자 전원과 (재)여시재 이명호 디지털 본부장, 동아대 차윤석 교수, (주)유디아이 최정윤 대표, LH 부산울산본부 황태근 팀장이 참여하는 전문가 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전문가 토론회와 함께 발족하는 ‘부산도시재생4.0혁신포럼’은 각계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민간중심의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또 부산의 도시재생과 스마트시티를 통한 혁신적인 생태계조성에 주력,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지속가능한 도시의 실행방안을 제시하고 민간차원의 도시재생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