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은 지역 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발굴과 공유·확산을 위한 ‘2019년도 부산 문화예술교육 기반구축사업’에 참여할 문화예술교육단체 및 기관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일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부산지역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인등을 대상으로 부산시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안, 올해 주요사업 및 부산 문화예술교육기반 구축사업 공모 안내에 160여명이 참석해 문화예술교육사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 했다.
공모는 지속 가능한 생활밀착형,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인 ‘지역특성화 문화 예술교육지원사업’, 아동․청소년 및 가족 대상의 주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사업’ 등 2개 사업으로 지원규모는 11억 9000만 원이다.
공모자격은 지역 내 소재를 둔 문화예술교육 역량을 가진 전문 단체·기관이면 가능하며, 선정된 단체에는 연간 교육에 필요한 운영비를 지원, 보다 많은 문화예술단체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복지원은 제한한다.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일반형과 지역 자치구 협력(동래구, 부산진구, 서구)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획형으로 구성됐으며, 20개 내외 단체를 선정해 3억 9000만 원을 지원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사업’은 주말 여가문화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일반공모와,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는 기획형, 신규 단체 발굴을 위한 인큐베이팅 등 3개 유형으로 구분되며 약 40개 내외 단체를 선정해 8억 원을 지원한다.
공모 접수기간은 2월 11일~12일 양일 간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 (www.bscf.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부산문화재단 문화교육팀 051-745-7285~6.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