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오거돈)는 28일 월요일 오후 3시 시장 접견실에서 지난 2016년 이후 부산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 두 번째로 최다인 11명 동시 가입식을 한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지난 2007년 12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시작된 국내 대표 고액기부자 클럽으로 1억 원 이상을 일시나 5년 내 기부를 약정할 경우 가입이 가능하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선도해오고 있다.
이번 아너소사이어티 공동 가입식으로 부산시는 아너 154호부터 164호까지 11인의 새로운 아너가 탄생하며, 11명의 회원이 공동으로 가입하는 것은 2016년 이후 부산에서만 두 번째이다.
이번 가입식에는 신규 아너의 가입을 축하하기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인 오거돈 부산시장도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신규 아너 회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의 나눔 메시지 전달을 통해 이웃에 따뜻한 정을 전하고, 이웃 사랑을 나누는 시간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오거돈 시장은 “신규 회원을 비롯, 나눔을 몸소 실천허고있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을 계기로 부산 전역에 사랑과 나눔의 물결이 일었으면 좋겠다”며, “사회갈등 치유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