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북미정상회담 실무협상 가동…“비건, 평양 도착”

2차 북미정상회담 실무협상 가동…“비건, 평양 도착”

기사승인 2019-02-06 15:26:37


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 정책 특별대표가 6일 2차 북미정상회담 실무협상을 위해 평양에 도착했다고 러시아 타스통신이 평양발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건 대표를 태운 비행기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10시 평양 순안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서의 공식 영접행사 후 비건 대표는 북한 관리들과의 협상 장소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건 대표는 이날 김혁철 전 스페인 주제 북한대사와 실무협상을 가질 예정이다.

북미정상회담 의제 조율 등 실무협상을 위해 지난 3일 방한한 비건 대표는 이날 오전 6시50분 서울의 숙소를 출발, 오전 9시 3분경 비건 대표를 태운 것으로 보이는 비행기가 오산 미군기지에서 이륙했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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