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오는 27일 예정된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오 전 시장은 7일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당권 도전 선언을 한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 전 시장은 북핵, 저출산·고령화, 4차 산업혁명 등 대한민국이 당면한 미래의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도자를 뽑아야 한다고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20년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중도·개혁 보수 진영과 수도권 표심을 잡아야 한다고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오 전 시장은 경북 의성에서 핵심당원간담회를 갖고 '대한민국,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특강을 열 예정이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