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 사기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신동욱의 조부가 사과했습니다.
신동욱의 조부는 어제 "손자에게 정말 미안하게 생각한다. 내가 많은 오해와 착각을 하였고, 큰 실수를 했다.
나의 일방적인 주장과 오해로 손자에게 큰 상처와 피해를 줘서 미안하게 생각하고 사과한다."고 밝혔는데요.
"밤샘 촬영 등 바쁜 방송 일정으로 연락이 되지 않는 것에 대해 손자가 빌라와 토지를 받은 후에 의도적으로 연락을 피하는 것으로 큰 오해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죽기 전에 가족들이 나를 찾아오도록 하려고 손자의 유명세를 활용하려는 마음도 없지는 않았다"고 고백했는데요.
신동욱 측은 "조부에게 받았던 토지와 빌라는 돌려드리기로 했다. 소송도 모두 취하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신동욱 조부는 TV조선과의 인터뷰에서 효도를 조건으로 집과 땅을 물려줬으나 신동욱이 집에서 나가라는 통보를 해왔다며 효도 사기를 주장했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ju****
투병 후 열심히 살아가는 손자에게 무슨 일을 하신 건지...
bo****
계속 몸 안 좋아서 이도 저도 못하던 배우였는데 좀 잘되려나 싶었더만.. 조부라는 분 이해 안 간다
dl****
새 드라마서 하차하지 않았나 ? 재기해서 보기 좋았는데 .. 조부가 앞길 막네
pp****
신동욱씨 기운 내요 이제라도 밝혀져서 다행이네요
신동욱은 조부와의 분쟁이 알려지며 tvN 드라마 '진심이 닿다'에서 자진 하차했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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