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다낭과 나고야 주 4회 임시증편 등 부산발 국제선 주요노선을 대폭 증편한다.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은 봄을 맞아 3월부터 5월 사이 국제선 주요 노선에 임시증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임시 증편에 해당되는 노선은 부산 출발 노선으로 나고야와 오사카, 가오슝, 홍콩, 타이베이 및 동남아 노선인 다낭과 세부 노선이다.
임시 증편 운항 기간은 오는 31일부터 5월 25일까지이며, 증편 항공편은 왕복 기준으로 부산-다낭 4편, 부산-나고야 4편, 부산-가오슝 2편, 부산-세부 2편 등이다.
해당 기간 중 증편으로 추가되는 공급 좌석은 모두 2만 6146석으로 특히, 부산-다낭 노선은 이번 임시 증편으로 인해 주 11회까지 운항된다.
각 노선별로 임시증편 운항 기간이 다르므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번 국제선 임시 항공편 예약은 7일부터 가능하며, 특가이벤트도 14일까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등을 통해 진행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봄맞이 여행은 다양한 선택권과 편익을 제공하는 에어부산과 함께 하시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