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년창업 맞춤형 역량강화 지원사업 추진

기사승인 2019-03-11 10:47:13

부산시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확산을 위한 청년창업 맞춤형 역량강화 지원 사업 참여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의 창업 지원 및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확산을 위해 ‘청년창업 맞춤형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청년창업 맞춤형 역량강화 지원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며, 청년창업 지원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창업활성화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53개사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인 본사가 부산인 창업 3년 이내인 창업기업, 또는 만 39세 이하 부산 거주 예비창업자이며, 이 가운데 신규로 청년을 고용하거나 우수기업 인증 및 지식재산권 보유한 기업을 우선 선발한다.

지원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면 민간창업공간(임대료) 지원과 시제품제작 및 마케팅 등 기업 맞춤형 사업화 지원 분야에서 기업 당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부산테크노파크 기술창업투자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 창업기업에 창업공간 및 맞춤형 사업화를 지원해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창업을 통해 구체화하고 세계적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구조를 조성해 부산을 아시아 제1의 창업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busan.go.kr)나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btp.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51-921-600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