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문화원, ‘알기 쉬운 브루나이’로 ‘리얼 브루나이’ 선사

아세안문화원, ‘알기 쉬운 브루나이’로 ‘리얼 브루나이’ 선사

기사승인 2019-03-20 10:39:24

잘 알려지지 않은 브루나이의 색다른 매력을 주한 브루나이 대사관 및 주한 브루나이 유학생과 함께 여행·음식 등 다양한 문화로 경험하는 ‘2019 알기 쉬운 브루나이’가 열렸다.

KF(한국국제교류재단)가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은 3월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2019 알기 쉬운 아세안(2019 Easy Access ASEAN)’의 첫 번째 테마국가인 ‘브루나이 다루살람’을 주제로 ‘2019 알기 쉬운 브루나이(2019 Easy Access Brunei Darussalam)’를 열었다.

약 20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14일 진행된 여행워크숍 개최를 시작으로, 16일 및 17일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문화체험 프로그램 및 성인 대상의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지난 14일 열린 ‘아세안 여행 워크숍-브루나이 다루살람편’은 여행전문작가인 채지형 작가와 주한 브루나이 유학생들과 함께 ‘브루나이 다루살람 여행 시 꼭 알아야 할 문화 에티켓’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브루나이 다루살람을 이해하기 위한 필수 여행지’ 등을 알아보며 브루나이를 실제 방문하고 싶어 하는 우리 국민들이 브루나이와 브루나이의 문화를 먼저 경험해보는 자리가 됐다.

16일과 17일 진행된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오전에는 가족 동반의 어린이 문화체험인 ‘브루나이 대표 상징물로 꾸미는 안전우산 만들기’가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성인대상의 ‘브루나이 요리 교실’을 통해 브루나이식 새우튀김과 고구마 죽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해당 문화체험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마련된 주한 브루나이 유학생에게 직접 전해 듣는 간단한 언어 및 문화 소개는 참가자들의 이해를 한층 배가시키며 문화체험의 재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아세안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을 할 수 있어 주말이 더욱 뜻 깊었으며, 잘 알지 못했던 브루나이를 조금 더 쉽게 알게 됐고, 앞으로도 아세안문화원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했다.

한편, 4월은 ‘2019 알기 쉬운 아세안’의 두 번째 테마국가인 ‘캄보디아’를 주제로 ‘2019 알기 쉬운 캄보디아 & 캄보디아 문화의 날’이 개최돼 다채로운 캄보디아의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상세일정 및 월별 프로그램 내용과 참가신청 등 내용은 아세안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선착순 신청에 따라 무료로 진행된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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