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시민의 일․생활균형 지원을 위한 가교 역할 ‘톡톡’이 하는 워라밸 서포터즈를 선발하고 본격 활동 지원에 나선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일․생활균형 지원 사업의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워라밸 서포터즈’를 선발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워라밸 서포터즈’는 시가 추진하는 일․생활균형 관련 사업과 정보 등을 온․오프라인에서 전달하는 역할을 맡아 지역사회 일․생활균형 관련 우수사례를 취재하는 기자단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에 부산시 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블로그․페이스북 등을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서포터즈를 선정했으며, 오는 30일 역량강화 교육과 함께 서포터즈 발대식을 통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 활동에 대한 포부를 다진다.
이번에 선발된 워라밸 서포터즈는 연중 부산시 일․생활균형지원센터 홍보를 비롯해 지역사회 일․생활균형 관련 행사에 참여하고, 우수사례를 취재해 SNS에 게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일․생활균형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간다는 점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최근 일․생활균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서포터즈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지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