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우정청(청장 김성칠)은 29일부터 우체국에서 판매하는 펀드상품 9종이 새로 추가된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금융투자업 인가를 취득하고 지난해 9월부터 전국 223개 총괄우체국에서 13개 펀드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공모펀드 중 원금손실 위험도가 낮은 머니마켓펀드(MMF), 채권형펀드 및 주식 비중이 30% 이하인 채권혼합형펀드 상품으로 투자자에게 안정적이고 판매보수가 낮은 상품 위주다.
이번에 새로 추가되는 상품도 MMF, 채권형펀드 및 채권혼합형 펀드 등 모두 9종으로 안정적인 상품으로 라인업해 가입자의 선택의 폭을 늘렸다.
새로 판매하는 펀드의 운용사와 함께 신규 가입 고객에게 상품권을 증정하는‘우체국에서 펀드 가입하go, 상품권 받go’제휴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5월 31일까지 새롭게 추가된 펀드상품(9종)에 가입한 고객에게 가입 금액별 상품권을 지급하며, 100만 원 이상 펀드상품에 가입하는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5만 원 상당의 우체국쇼핑상품권을 추가 증정한다.
김성칠 청장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우체국에서도 펀드를 판매하고 있음을 알리고 금융소외지역 주민들도 친숙하고 편리하게 펀드를 접할 수 있도록 수익률이 좋고 안정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펀드 상품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경남·울산지역 총괄우체국이나 우체국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