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수홍 "동갑 홍석천, 7년간 형이라 불렀다"

'라디오스타' 박수홍 "동갑 홍석천, 7년간 형이라 불렀다"

기사승인 2019-04-03 03:00:00

개그맨 박수홍이 동갑내기 홍석천을 7년간 ‘형’이라고 부른 사연을 털어 놓는다.

3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박수홍, 손헌수, 홍석천, 왁스가 출연, ‘단짝 쓴짝 아무짝’ 특집으로 꾸며진다.

박수홍은 7년간 홍석천을 형이라고 부른 사연을 공개한다. 실제로 홍석천은 박수홍과 동갑내기 친구다. 배우 이병헌조차 의아해했던 그들의 관계는 화장실에서 주민등록증을 보여주며 일단락됐다는 후문. 과연 그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박수홍은 이날 단짝 손헌수와 함께 절친 케미도 선보인다. 손헌수의 ‘수’, 박수홍의 ‘홍’을 따 ‘수-홍 브라더스’라고 이름을 붙인 그들은 최근 새 앨범을 발매했다. 그러나 음원 성적에는 초연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박수홍은 드디어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았다고 밝히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제야 내 직업을 찾은 것 같아”라며 이 일에 엄청난 열정을 보였다. 심지어 그는 올해 말에 시험 볼 생각까지 하고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
민수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