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손세이셔널-그를 만든 시간’이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손세이셔널-그를 만든 시간’은 지금의 손흥민이 있기까지 함께 해준 사람들을 초대해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야기하고, 강원도 소년에서 프리미어리거가 되기까지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특집 다큐멘터리다. 만 26살 인간 손흥민의 솔직한 모습부터 월드클래스 축구 선수로 성장하기까지의 스토리를 그린다.
첫 방송 예고와 함께 지난 14일 제작진이 공개한 영상에서는 손흥민이 직접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일상 브이로그 콘셉트로 인사를 전한 손흥민은 "멋 내는 걸 좋아한다"고 하거나 "새벽에 일어나 맥주와 치킨을 먹는 일상을 즐기고 싶다"는 솔직한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15일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28세 청년이자 축구선수 손흥민이 세운 기록을 볼 수 있다. 손흥민은 유럽 진출 9년 만에 UCL 아시아 선수 최다골 기록, EPL 아시아 선수 최다골인 42골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유럽리그 한국인 최다골 기록마저 갖고 있다. 프랑스 축구 영웅 티에리 앙리와 배우 박서준도 등장한다.
‘손세이셔널-그를 만든 시간’ 제작진은 “손흥민은 최근 어느 때보다 바쁜 리그 일정을 소화하고 있음에도, 여정의 기록을 남기기 위해 이번 다큐멘터리에 참여했다”며 “또 한국에서 자신에게 보내주는 팬들의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열정적으로 그만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진솔한 스토리들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손세이셔널-그를 만든 시간’은 오는 25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2회부터는 다음달 7일 오후 11시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