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시장 "지역업체 계약 우수사례 실적 포상"

정헌율 시장 "지역업체 계약 우수사례 실적 포상"

기사승인 2019-06-10 12:55:06
열흘 간의 해외일정을 마친 뒤 곧바로 업무에 복귀한 정헌율 익산시장이 지역업체 계약 우수사례를 평가해 포상할 것을 주문했다. 

10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정 시장은 “지역업체 계약 우수사례들이 속속 보고되고 있는데 지역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을 평가해 적극 추진한 부서에 대해 연말에 포상하라”고 말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 정헌율 시장은 특화된 도시브랜드를 강조하며 익산을 ‘빛의 도시’로 만들어보자는 구상안을 내비쳤다. 

 정 시장은“뒤늦게 다른 도시를 따라 해서는 경쟁력을 갖기 힘들다”며“현재 원도심에는 ‘빛’을 주제로 ‘문화이리로 특화거리’조성에 이어 LED조명 등 경관조형물 설치로 환하고 다채로운 빛을 연출하고 있고 백제왕궁 야간상설공연이 매회 성황리에 치러지면서 새로운 야간명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앞으로도 재생사업 등 추진에 빛의 요소를 반영해 점차적으로‘빛의 도시’라는 익산만의 특화된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간다면 익산시가 밤에 오면 볼거리가 많은 도시, 야간에 찾기 좋은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 같다”고 구상안을 밝혔다. 

익산=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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