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재난구호종합훈련은 재난 종류와 규모가 커짐에 따라 대규모 재난 발생시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선제적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했다.
‘전주시 장동 주상복합건물 4층 대형화재’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에서 적십자 봉사원 및 직원들은 상황반, 구호물자반, 재난심리상담반, 자원봉사반, 대피수용반으로 나눠 각 상황에 맞는 대응을 실시했고 이재민 수용, 구호물품 전달, 이동급식차량 지원 등 신속하고 전문적인 구호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재난관리책임기관인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해마다 재난재해 피해 상황을 가정해 예기치 못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호활동을 전개해 이재민의 고통을 경감시킬 수 있는 기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재난구호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