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전북지사 "어떤 재난도 빠르게 구호"

적십자사 전북지사 "어떤 재난도 빠르게 구호"

기사승인 2019-06-11 18:18:17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는 11일 적십자 봉사원과 직원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사 주차장에서 ‘2019년도 재난구호종합훈련’을 했다.

이번 재난구호종합훈련은 재난 종류와 규모가 커짐에 따라 대규모 재난 발생시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선제적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했다.

‘전주시 장동 주상복합건물 4층 대형화재’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에서 적십자 봉사원 및 직원들은 상황반, 구호물자반, 재난심리상담반, 자원봉사반, 대피수용반으로 나눠 각 상황에 맞는 대응을 실시했고 이재민 수용, 구호물품 전달, 이동급식차량 지원 등 신속하고 전문적인 구호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재난관리책임기관인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해마다 재난재해 피해 상황을 가정해 예기치 못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호활동을 전개해 이재민의 고통을 경감시킬 수 있는 기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재난구호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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